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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05 21:26
어린이날에 상쾌했던 일중에서...
 글쓴이 : 김민지
조회 : 3,089  
오늘은 어린이 날이다.
아침을 먹고 우리가족은 외출을 하였다.
외삼촌께서 식당을 오픈하신다고 해서 거기서 조금 쉬다가 아빠는 외삼촌을 도와드리고 엄마, 오빠, 나는 근처에 있는 홈플러스로 갔다.

홈플러스안에 있는 나폴리오 식당으로 들어갔다
쉬림프피자, 상하이해물라이스, 야채샐러드를 주문했다.
잠시후 음식이 나왔다.

맛있게 음식을 먹으면서 다음 스케쥴은 어디로 할까 했는데 엄마,오빠,나는 노적봉에 올라가기로 했다..

음식을 먹고 나와서 간식거리를 샀다.
홈플러스 옆으로 돌아가면 계단이 있는데 노적봉과 통하는 계단이다.

계단을 올라가서 노적봉을 한바퀴 돌고 노적퐁폭포로 나왔다.
노적봉폭포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왔다.

벤치에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고 폭포가 쏟아지는 쪽으로 갔다.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그런데 물속에 과자봉지와 음료수깡통들이 많이 있었다.
엄마는 속상해 하셨다.

다른쪽으로 이동해서 가는데 다리 중간에 쓰레기봉지와 음료수패트병이 있었다.
아무도 줍는사람이 없었다.
엄마께서 주우셨다.
 
잠시후 아빠께서 전화를 하셔서 홈플러스에서 만나자고 하셨다.
그래서 홈플러스 방향으로 걸어가는데 쓰레기가 많아서 그냥 갈수가 없었다.

아까 엄마께서 주우셨던 비닐 봉지를 풀러서 거기에 쓰레기를 주우면서 갔다.
금방 한봉지가 꽉찼다.
봉지를 또하나 주워서 길거리에 떨어진 아기똥기저귀를 담고 음료수깡통,패트병,종이컵,과자봉지,담배꽁초등을 주웠다.
음료수깡통과 종이컵에는 개미들이 우글우글했다.

아빠께서 도착하셔서 기다리고 계신다고 전화가 왔다.
아빠께 쓰레기때문에 빨리 갈수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홈플러스에 도착할때까지 계속 쓰레기를 주우면서 갔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이 많이 났다.

담배꽁초를 이렇게 많이 주워본것은 내가 1학년때 살았던 강원도 홍천에 있는 대명궁에 줍고 또 오늘 처음인것 같다.

담배꽁초를 너무너무 많이 주웠다..

정신없이 쓰레기를 주우면서 오다보니 홈플러스 근처에까지 왔다.
뒤를 돌아보니 깨끗한 거리가 되었다.

2개의 봉지에 쓰레기를 꽉 채워서 홈플러스 정문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리고 홈플러스 정문에 있는 쓰레기들도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손을보니 더럽고 손톱에 지저분것들이 많이 들어있었다.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씼었다.
그순간 기분이 너무 상쾌했다.

엄마께 나는 기분이 너무 상쾌하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엄마께서는 오늘 어린이날에 정말 가장 의미있는 일을 했다고 하시면서 칭찬을 해주셨다.
대신 맛있는것 모두 사주신다고 하셨다..

아빠께 전화를 걸어서 위치를 물어보고 그쪽으로 갔다.
아빠와 만나서 늦게 오게된 사정얘기를 모두 말씀드렸다.

아빠께서도 칭찬을 해주셨다.

오늘은 칭찬도 많이 받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정말 신나는 하루였던것 같다.

남지희 10-05-09 13:55
 
날씨도 덥고 노적봉공원을 한바퀴 돌았기 때문에 힘들었을텐데 몸도 약한 민지가 불평한마디 안하고 엄마를 따라 쓰레기를 줍는모습이 대견했다..
그래서 더많이 사랑스러웠다..
정말 우리 민지 최고야..
지나가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쳐다만보고 너 착한일 하는구나 하면서 말만하는데 우리민지는 직접 더러운것을 만져서 거리를 깨끗하게 했으니 엄마 마음도 너무 기뻤단다.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에 회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